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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신어산 누리길 내숲 가꾸기 운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목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 경남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솔요양병원 산악동아리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
(김해=포커스뉴스)경남 김해지역 시민단체가 직접나서 '내숲 가꾸기 운동' 을 펼쳐 호응이 크다.
21일 김해시는 시내 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솔요양병원 산악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9일 '신어산 누리길 내숲 가꾸기 운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목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들 단체 회원들이 마련한 편백나무 105그루를 신어산 누리길 등산로에 심고,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김말선 불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 때문에 발생한 피해가 안타까워 우리 위원회와청솔요양병원 산악동아리가 힘을 모아 식목행사를 추진한 것"이라며 "두 단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매년 봄철 식목행사와 정기적인 자연정화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용 기자 flf5908@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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